몽골국립의대, 몽골국립의대 부속병원 방문후기입니다.

지난 2019년 6월 16일 몽골국립의대 부속병원 완공 개소식 행사가 있어

한국사무소가 직접 몽골국립의대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몽골 국립의대와 부속병원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몽골’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많은 분들이 드넓은 초원만을 생각하시겠지만,

몽골국립의대가 위치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한국의 대도시와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울란바토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며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몽골사람들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며 한국사람들에게 정말 살갑습니다.

단순한 한류를 넘어서 한국의 문화나 식생활이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인구의 10% 정도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과 한국인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몽골 도시내에서는 우리나라 유명 마트와 편의점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한국 제품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국립의대 부속병원 개원식은 지난 4월 1일 임시 개원식을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와 첨단 장비를 갖춰

6월 16일 정식 개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의 주요 인사들과 해외 외빈들,

학교 관계자 분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우리 한국사무소 관계자들도  

몽골국립의대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부속병원 개원식에는 몽골국립의대 관계자와 재학생들도 함께해주었습니다

몽골국립의대 부속병원은 세련된 외관만큼 내부 역시 현대적인 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각 과별로 학생들의 실습에 필요한 장비와 실습환경이 구비되어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실습이 진행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대 부속병원 개원식을 마치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의대 신규캠퍼스를 가보았습니다.

새로운 캠퍼스에서는 캠퍼스와 부속병원을 이어주는 연결통로를 공사하고 있었으며

신규캠퍼스는 현재 1동이 완성되었고 2동, 3동과 기숙사 건물이 추가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2020년까지 모든 건물들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학생들은 몽골국립의대의 신캠퍼스와 부속병원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